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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역대 득점왕 TOP 7 (현역 & 레전드 포함)

by di-nam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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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로고가 있는 깃발

스페인 라리가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이 경쟁해 온 무대입니다. 라리가 득점왕(Pichichi)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들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으며, 이들의 활약은 축구 역사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라리가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득점왕 7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업적과 플레이 스타일을 살펴보겠습니다.

리오넬 메시 – 라리가 최다 득점왕, 역대 최고 선수

득점왕 횟수: 8회 (2009-10, 2011-12, 2012-13, 2016-17, 2017-18, 2018-19, 2019-20, 2020-21)
라리가 통산 득점: 474골 (520경기)

리오넬 메시는 라리가 역사상 최다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17 시즌 동안 활약하며 474골을 넣었고,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50골, 2011-12 시즌)을 세웠습니다.

메시의 강점은 단순한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드리블, 패스, 플레이메이킹까지 갖춘 완벽한 공격수라는 점입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전술 중심이었으며,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21년 PSG로 이적하며 라리가를 떠났지만, 여전히 라리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 기계

득점왕 횟수: 3회 (2010-11, 2013-14, 2014-15)
라리가 통산 득점: 311골 (292경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라리가 역사상 경기당 최다 득점(경기당 평균 1.07골)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 시즌 동안 450골을 기록했으며, 그중 라리가에서만 311골을 넣었습니다.

특히, 2014-15 시즌 48골을 넣으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18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의 강점은 강력한 슈팅, 헤딩, 프리킥 능력, 그리고 엄청난 피지컬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선수였습니다.

텔모 사라 – 1940~50년대 최고의 득점왕

득점왕 횟수: 6회 (1944-45, 1945-46, 1946-47, 1949-50, 1950-51, 1952-53)
라리가 통산 득점: 251골 (277경기)

아틀레틱 빌바오의 전설 텔모 사라는 1940~50년대 라리가를 지배한 최고의 공격수였습니다. 그는 6번의 득점왕을 차지하며 251골을 기록했으며, 이 기록은 리오넬 메시가 깨기 전까지 라리가 최다 득점 기록이었습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강력한 골 결정력과 헤딩 능력이었으며, 특히 공중볼 경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이름을 딴 '텔모 사라 트로피'는 현재 스페인 국적 선수 중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우고 산체스 – 레알 마드리드의 멕시코 특급 골잡이

득점왕 횟수: 5회 (1984-85, 1985-86, 1986-87, 1987-88, 1989-90)
라리가 통산 득점: 234골 (347경기)

멕시코 출신의 우고 산체스는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끈 스트라이커였습니다. 그는 5번의 득점왕을 차지하며 234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989-90 시즌에는 38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그 시즌 모든 골을 원터치 슈팅으로 기록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장점은 감각적인 움직임, 정확한 마무리 능력, 그리고 오버헤드킥 능력이었습니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득점왕 횟수: 5회 (1953-54, 1955-56, 1956-57, 1957-58, 1958-59)
라리가 통산 득점: 227골 (329경기)

디 스테파노는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 최강팀으로 만든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라리가에서 5번의 득점왕을 차지하며 227골을 기록했고, 레알이 1950~60년대 유럽 무대에서 지배적인 팀이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미드필더 역할까지 수행하며 경기 조율을 할 줄 아는 완벽한 공격수였습니다. 그의 업적은 지금도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 – 바르셀로나를 이끈 득점왕

득점왕 횟수: 1회 (2015-16)
라리가 통산 득점: 198골 (283경기)

루이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2015-16 시즌 40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라리가 역사상 메시와 호날두 이외에 40골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수아레스는 강한 피지컬, 빠른 발, 그리고 침착한 마무리 능력을 갖춘 완벽한 스트라이커였으며, 바르셀로나가 2014-15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현재 라리가 최고의 골잡이

득점왕 횟수: 1회 (2022-23)
라리가 통산 득점 (2023-24 시즌 기준): 30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2022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첫 시즌에 23골을 넣으며 득점왕(Pichichi)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강력한 헤딩, 위치 선정, 원터치 슈팅 능력을 갖춘 전형적인 No.9 공격수이며, 현재도 바르셀로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앞으로 몇 시즌 동안 라리가에서 더 많은 득점왕 타이틀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라리가 득점왕들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격수들이었습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대 축구의 전설이었으며, 텔모 사라와 우고 산체스는 과거 라리가를 지배한 위대한 선수들이었습니다.

현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라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득점왕들이 등장할 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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