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거쳐 갔다. 특히 공격, 미드필드, 수비 각각에서 최고의 조합을 구성한 순간들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글에서는 PSG 역사 속에서 가장 강력했던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조합을 선정해 본다.
PSG 역대 최고의 공격수 조합: "음바페 - 이브라히모비치 - 네이마르"
PSG는 수많은 스타 공격수를 보유했지만, 가장 위협적인 조합을 꼽으라면 '킬리안 음바페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네이마르' 조합이 단연 압도적이다.
1. 킬리안 음바페
음바페는 PSG에서 데뷔한 이후 프랑스 리그 1을 지배하며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의 돌파력과 결정력은 유럽 무대에서도 통했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해결사 역할을 자주 맡았다.
2.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12년부터 2016년까지 PSG 공격을 이끌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4 시즌 동안 리그 1에서 113골을 기록하며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피지컬과 테크닉을 겸비한 그는 중앙에서 팀의 공격을 조율하며 엄청난 골 감각을 선보였다.
3. 네이마르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창의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능력과 결정적인 패스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조합은 음바페의 빠른 돌파, 이브라히모비치의 강력한 피지컬과 골 결정력, 네이마르의 창조적인 플레이가 조화를 이루며 PSG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 조합으로 평가된다.
PSG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조합: "베라티 - 모타 - 마투이디"
미드필드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PSG 역사 속에서 가장 완벽한 균형을 자랑했던 조합은 '마르코 베라티 - 티아고 모타 - 블레이즈 마투이디' 트리오였다.
1. 마르코 베라티
베라티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볼 컨트롤과 패싱 능력을 갖춘 선수다.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나고 압박을 쉽게 벗어나는 기술로 중원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
2. 티아고 모타
PSG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모타는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팀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미드필드에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후방 빌드업을 주도했다.
3. 블레이즈 마투이디
강력한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공격을 오가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상대 압박을 뚫고 공을 운반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팀이 수비적으로 어려울 때 적극적으로 헌신했다.
이 조합은 뛰어난 경기 운영, 강한 압박, 균형 잡힌 플레이 스타일로 PSG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PSG 역대 최고의 수비수 조합: "실바 - 마르퀴뇨스 - 막스웰"
PSG가 유럽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단단한 수비 조직이었다. PSG의 역대 최고의 수비수 조합으로 '티아고 실바 - 마르퀴뇨스 - 막스웰' 조합을 꼽을 수 있다.
1. 티아고 실바
PSG의 전설적인 주장으로, 팀을 오랜 기간 이끌며 강력한 수비 리더십을 발휘했다. 실바는 공중볼 장악력과 태클 능력이 뛰어나며, 수비라인을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2. 마르퀴뇨스
현재 PSG의 핵심 수비수인 마르퀴뇨스는 다재다능한 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로, 중앙 수비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실바와 함께 PSG의 수비를 든든하게 지켰으며,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3. 막스웰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왼쪽 풀백으로, 안정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자랑했다. 막스웰은 수비뿐만 아니라 빌드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PSG의 공격 전개에 기여했다.
이 조합은 단단한 수비 조직과 함께 공격 전개에서도 기여할 수 있는 조합으로 PSG의 역사 속에서 가장 균형 잡힌 수비 라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론
PSG는 프랑스 최고의 클럽으로 자리 잡으며, 수많은 전설적인 선수들을 배출했다. 공격에서는 음바페, 이브라히모비치, 네이마르가 최고의 조합으로 평가되며, 미드필드에서는 베라티, 모타, 마투이디가 균형을 잡아주었다. 수비진에서는 실바, 마르퀴뇨스, 막스웰이 단단한 방패 역할을 수행했다. PSG 팬들에게 이 선수들은 단순한 스타가 아니라, 팀을 빛낸 전설들로 기억될 것이다.